Inertia

nice metaphor for sw architecture

최근에 교육을 받았는데 sw architecture에 관해서 기가 막히는 비유라 생각이 들어서 정리해보려 한다.

다들 잘 아는 피카소 그림중에 아래와 같은 2개의 그림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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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카소의 첫번째 그림은 자신의 연인을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을 그림으로 옮겨 놓아서 언뜻 보면 어떤 그림인지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다. 반면에 두번째 그림은 비교적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를 그린것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.

이렇듯 sw란 것은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내용도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고 나중에 완성한 것을 다른 사람이 봤을때는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꼭 소프트웨어의 속성과 닮아 있다고 비유를 한 것이다.

SW architect의 역할은 다른 사람이 봤을때도 한사람이 그린것처럼 쉽게 만드는 것이라는 비유도 참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